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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IT울림 한마당 개최

골프, 양궁, 탁구 등 VR 체육대회 및 우수한 정보화 교육 콘텐츠 한번에 체험

입력 2023년10월30일 15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남구가 오는 11월 3일 구청 본관 1층에서 최신 IT 기술과 정보화 교실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IT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화교실 10개소에서 매달 70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스마트폰 활용 등 기초과정부터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인공지능 챗GPT의 고급과정까지 수준별 다양한 강좌가 있다. 구는 이러한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구민들에게 알리고, 최신 IT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HMD 고글과 모션 컨트롤러를 이용해 골프, 볼링, 양궁, 야구, 농구, 탁구 등 스포츠 6종을 경기하는 가상현실(VR) 체육대회를 경험해볼 수 있다. 7개의 정보화 교육 콘텐츠 체험부스에서는 ▲짐벌캠을 활용한 숏폼 제작 ▲챗GPT 활용한 강남구의 명소 알아보기 ▲AI 로봇 스마트홈 ▲교통앱, 지도앱, 맛집 예약하기 등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활용 ▲코딩로봇 움직이고 게임해보기 ▲디지털 상담소를 체험해볼 수 있다.

 

당일 오전 10시에는 지난 10월 24일에 열린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열린다. 정보화 교실 수강생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의 활용과 검색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65세 이상과 65세 미만 2개 부문으로 나눠 교실 10개소에서 동시 진행했다. 참가자 97명이 IT트렌드, 강남구 관련, 실생활 정보 등을 담은 15개 문항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겨루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씩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음식점, 은행 등 일상생활에서 IT 기기가 보편화됨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올해 정보화 교실 강좌를 더 늘리고 찾아가는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IT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생활 속 디지털 장벽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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