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8월 26일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열리는 ‘서울시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현판식을 갖는다.
서울시 경로당 광역지원센터는 그동안 자치구 지회별로 분산돼 운영되던 시내 총 3,258개 경로당을 총괄·관리하는 통합 조정기구다.
사진제공: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맡게 되며 시는 운영비(국비, 시비 각 50%)를 지원한다. 센터는 제각각 운영되던 취미·건강 등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의 혜택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받을 수 있도록 소외되는 경로당 없이 골고루 분산하는 역할을 수행해 경로당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오후 2시에는 신청사 태평홀에서 ‘시민건강 지키는 초미세먼지 20% 줄이기(2013년 기준 25㎍/㎥→20㎍/㎥)’를 주제로 대기질 관련 전문가는 물론, 택시운전기사, 교통경찰, 환경미화원 등 실제 대기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