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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돌마리경로당’ 새단장하고 운영재개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위한 안전한 경로당으로 재탄생

입력 2021년04월27일 1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송파구는 석촌동에 위치한 돌마리경로당이 개축공사를 마치고, 4월 2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돌마리 경로당은 가락로7길 4 돌마리 어린이공원 내에 소재한 연면적 155.79㎡의 2층 규모의 시설로 지난 2020년 10월 착공 이후 6개월간 개축 공사를 거쳐 이번에 개관한다.


 

경로당 ▲1층은 할아버지방, 2층은 할머니방으로 사용하고, ▲장애인 겸용 승강기를 설치하고, ▲화장실 면적을 넓게 확보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구는 지난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경로당 164개소에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 214대를 설치했다.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휴관 중이었으나, 지난 4월 19일부터 관내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경로당 운영재개로 안마의자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줄면서 무료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피로해소와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송파구는 경로당의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등 노후 가전제품을 교체하고,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등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구는 관내 시설이 낙후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추진 및 내·외부시설의 지속적인 보강을 통해 어르신들이 항상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복지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노인여가복지 공간인 경로당을 활성화시켜 어르신들이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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