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8월 2일까지 2023년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조부모 육아가 증가함에 따라 손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성문화회관 1층 회의실에서 ‘할마할빠의 우리 손주 취미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내용은 ▲우리 손주에게 선물하는 커피박 화분(커피 클레이) ▲우리 손주에게 보내는 할마할빠 인생샷(스마트폰 앱 활용) ▲우리 손주에게 들려주는 옛이야기(동화구연) ▲우리 손주가 좋아하는 칼림바 배우기 등이 있다.
부산에 거주하고 손자녀를 양육 중인 조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busan.go.kr), 방문, 전화(☎051-320-8344)를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상욱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손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배워 손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황혼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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