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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돌봄SOS서비스 대상에 여름 이불 지원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 취약계층 102명에 여름 이불 지원

입력 2023년07월18일 18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금천구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여름 이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저소득 등록 장애인, 노인복지법에 따른 기초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102명이다. 지원물품은 7월 25일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돌봄SOS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간병인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재가지원 ▲식사지원 ▲단기시설 입소지원 ▲동행지원 ▲주거편의(청소, 집수리, 방역, 세탁)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6세 이상)이며,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는 구 특화사업으로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 취약계층 주민에게 혹서기·혹한기 계절 용품과 명절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담요, 극세사 이불 등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위기 상황에 고립될 수 있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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