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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2년 저소득 고령자 주거편의 지원사업 완료

총 47가구 주거환경 개선…올해 50가구 지원 예정

입력 2023년03월06일 17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시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주거안전과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2022년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추진 실적을 보면, 사업비 2억1,500만 원이 투입되어 총 47가구 81건에 대해 맞춤형 집수리가 이뤄졌다. 구·군별로는 중구 9가구, 남구 9가구, 동구 10가구, 북구 11가구, 울주군 8가구 등이다.


 

주거편의 지원사업은 △장애물 없는 주거환경 조성 △주거생활 환경개선 △주거안전 개선이다. 먼저, 장애물 없는 주거환경 조성과 관련, 문턱 낮춤 및 경사로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 싱크대 개조, 바닥 높이차 제거 등 29건이 개선됐다. 또한 주거생활 환경개선 사업으로 화장실 보수, 출입문 교체, 감지 센서등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 40건이 정비됐다.

 

이와 함께 주거안전개선과 관련, 화재·가스감지기 및 가스자동차단 밸브 설치 등 12건이 개선됐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개개인의 거주 및 생활 환경, 장애유형 등을 고려해 개보수 공사를 시행하고 있어 해당 가구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생활환경 개선부분에 본인의 희망개선사항을 바탕으로 꼼꼼한 현장 실사를 거친 후 실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설계안을 마련했다. 실례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휠체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엌에는 맞춤형 싱크대를, 출입구에는 경사로를, 출입문에는 디지털 리모컨 잠금장치(도어록) 등을 설치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에도 3~4월부터 구·군별 대상자 모집공고를 통해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저소득 장애인·고령자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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