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자리는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경로당 생활 도우미 사업단이다.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뒷골목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경로당 생활 도우미는 가까운 경로당에 배치돼 식사 보조와 경로당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활동시간은 월 30시간이고 활동비는 월 27만 원 지급된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생계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신청은 오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통1번가 서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서구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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