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일자리재단은 도내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신중년의 커리어 전환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발판을 마련하고자 재취업 교육을 개설·운영한다.
첫 번쨰 과정으로 도내 특화산업 중 하나인 의료기기분야 취업연계지원을 위한 교육으로 4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명 모집에 총 122명이 지원해 신중년 재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인원을 선별하였다. 해당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재단은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와 협업을 통해 도내 250여 개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구인 수요를 확인하고 취업으로 연결하고자 한다.
이번 과정은 약 5주간, 100시간 동안 진행이 되며 생애경력설계 서비스 및 의료기기산업의 이해부터 직군별 실무,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도내 의료기기업체로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재단 박광용 대표이사는 “도내 특화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과 취업으로 신중년들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 자동차·이모빌리티, 관광·ICT 분야 등 다양한 도내 산업과 연계해 신중년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생태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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