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가 어르신의 편익 증진과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17일 ㈜노루페인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탑골공원의 성역화 작업에 따라 노인문제해결과 노인문화발전을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 하루 약 2,500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으며, ‘더 이상한 복지관’이라는 미션에 따라 복지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이용을 제한하고 있지만, 이후 대응하기 위해 자체 방역과 에어 항균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안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제는 어르신이 안전을 넘어 안심하고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루페인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루페인트는 녹색경영을 통한 친환경 제품, 기능성 제품 등을 연구하며, 아름다운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컬러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협약에 앞서 노루페인트는 안심 클린존 설치를 위한 코로나19 사멸 기능성 항바이러스 페인트 ‘순&수 항바이러스 V-가드’와 친환경 수성페인트 ‘순&수 올커버’를 후원했다. 더불어 센터의 열린 문화예술공간인 탑골미술관의 안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노루페인트는 어르신의 안전한 센터 이용과 건강한 일상을 위해 앞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함께 할 예정이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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