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정읍시, 노인요양시설 서비스 품질 향상에 ‘총력’

소규모 개인 요양시설 6개소에 기능보강사업비 3,000만원 지원

입력 2022년03월14일 2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정읍시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 운영과 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1개소당 500만 원의 기능보강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노인 의료복지시설 23개소 중 법인 운영이 아닌 개인 운영시설이 대상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은 정부지원이 없어 노후에 따른 유지보수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결국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열악한 소규모 시설의 품질향상과 요양서비스의 수준 저하 등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생활시설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기능보강사업비 지원을 결정했다.

 

올해는 입소자 정원이 9인 이하인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현지 출장을 통한 시설별 노후도, 시급성 등을 조사해 최종 6개소를 선정했다. 지원내용으로는 시설의 노후 벽지와 장판 교체, 소방설비 지원, 필수 집기 구입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개보수 및 기능보강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강화와 요양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