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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귀농 궁금증, 멘토단이 해결해 드립니다”

스마트팜 등 11개 품목 멘토단 구성…농업 현장에서 듣는 ‘생생한 조언’ 큰 도움

입력 2022년03월17일 1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장성군 귀농 희망자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영농 선배들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지역 내에서 11개 분야(▲스마트팜 ▲토마토 ▲포도 ▲버섯 ▲만감류 및 아열대작물 ▲구아바 ▲새싹삼 ▲블루베리 ▲사과 ▲복숭아 ▲감) 멘토를 선정해 멘토단을 구성했다.


 

멘토단은 귀농 희망자들이 농업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 모색을 돕는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은 귀농 희망자가 해당 분야 멘토로부터 상담 받기를 희망하면, 군은 즉시 연락을 취해 현장 방문을 알선해 준다.

 

은퇴 후 농촌에서 인생2막을 준비하거나 농업의 미래가치에 공감한 청년 등 다소 막연하게 귀농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도 멘토 상담이 가능하다. 멘토단이 상담하기 어려운 품목이나 분야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나서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농가를 수소문하는 등 지원한다.

 

 

장성에서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장종채 멘토는 “귀농인들이 농촌에서 희망을 발견하실 수 있도록, 작물 선택부터 영농 정착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13년부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해 다각도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카카오톡 채널에 비대면 상담창구를 개설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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