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창업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경남창업포털’의 모바일 앱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8월부터 운영 중인 ‘경남창업포털’(https://www.gnstartup.kr/)은 도내 투자기관, 입주지원 기관 등 다양한 창업지원기관에서 제공하던 창업 지원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온라인 공간이다.
이번에 시범운영하는 모바일 앱은 홈페이지보다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실시간 알림을 통한 빠른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구축되었다. 앱 설치 시 ▲새롭게 등록된 지원사업 및 행사정보 실시간 알림 ▲포털 회원가입 후 관심지원사업·행사정보 즐겨찾기 추가 ▲즐겨찾기 설정한 게시물에 대한 신청마감 기한 알림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시범운영은 3월말까지 진행되며, 모바일 앱과 기존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4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홈페이지도 일부 개편을 실시해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창업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시판을 신설한다. 도내 시제품 제작기관인 메이커스페이스의 구축 현황 메뉴를 만들어 창업자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앱 개발은 도내 창업자들이 보다 빠르게 창업지원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각종 창업자 지원사업과 행사 참여신청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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