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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자살예방 업무협약 실시

우울감 해소, 자살 예방 위한 프로그램 제공

입력 2022년03월03일 2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는 3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천군 노인 우울고위험군 발굴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제2권역(덕산읍, 이월면, 초평면, 문백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대상자 72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평가(PHQ-9)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에게는 우울감 해소,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진천군노인복지관과 협약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대상자 1권역(진천읍, 광혜원면, 백곡면) 724명 우울증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50명에게 상담과 치료연계(우울증 치료비지원), 프로그램(원예요법, 아로마테라피 핸드마사지)을 10회에 걸쳐 제공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행되는 우울증평가가 끝날 경우 관내 모든 지역의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이용대상자의 우울 실태를 통계화할 수 있어 향후 노인자살 예방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진천 관내 우울증, 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견, 전문기관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맞춤형 심리지원 상담, 필요시 의료기관 연계(우울증 치료비 지원)를 통해 지역 정신건강 보호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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