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3월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5060 신중년 세대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동시에 경력이 단절된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추가 모집분야는 ▲직업소개소 상담원 경력 ▲정원, 조경, 농업관련 실무 경력 ▲정원과 숲, 상담 심리치료 분야 민간기업, 연구소, 학계, 기관근무 경력 3년 이상, 관련기술 자격증 보유자 ▲산림·조경 관련 경력자나 자격증 보유자 ▲방역·소독업체 근무경력자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보유자로 의료관련 기관 근무경력 ▲농산물 가공, 시설원예, 씨감자 관련 경력 ▲농촌진흥기관이나 귀농귀촌 관련분야 경력자 등 총 9개 사업 12명을 모집한다.
참여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3월 8일까지 남원시 일자리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남원시 안순엽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은퇴 전 경력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싶은 신중년은 남원시 일자리센터 구직자 상담을 통해 자신의 경력을 등록하면 정부 일자리사업 공모에 적극 활용해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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