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작년에 이어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3년 이상의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의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에 연계해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도록 돕는 사회공헌사업은 지난해 참여자 49명·참여기관 12곳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지난해까지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사업이었으나, 올해부터 지방이양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보전금 1억1,332만5,000원을 확보했고 구비 1,133만3,000원을 추가 투입해 총 1억2,465만8,000원의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기관 모집은 2월 4일까지로, 2월초까지 심사를 거쳐 운영기관을 선정해 2월 중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 등을 갖춘 울산 소재 기관으로 사회공헌사업과 관련해 수행 경험이 있는 경우 우대선발 예정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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