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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 실시

취약계층 보편적 건강권 실현

입력 2022년02월10일 12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김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지속한다. 이 사업은 김포시 저소득 노인의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키 위해 실시됐다.

 

기존에는 의료급여 수급자도 틀니의 경우 5%(1종 수급권자), 15%(2종 수급권자), 임플란트의 경우 10%(1종 수급권자), 20%(2종 수급권자)의 본인부담금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아 노인수급권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강건강을 증진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만65세 이상의 노인 중 의료급여 수급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술 종료 후 60일 이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원칙적으로 틀니는 7년에 1회 적용되며 상악과 하악 별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완전틀니 시술 후 부분틀니 시술은 지원이 불가하다. 한편,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까지 적용되며 부분틀니와 중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틀니·임플란트 시술을 고민해온 저소득 노인들이 구강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구비서류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포시 복지과 의료급여팀에 문의하면 된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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