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노년층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YWCA, 평은복지재단,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 등 9곳이다.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2,746명 ▲사회서비스형 372명 ▲시장형 128명 ▲취업알선형 230명이다.
공익활동형 신청조건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며,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 지원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코로나19 예방접종확인서를 갖춘 후 사업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소득, 활동역량 등 선발기준표에 따라 선발절차를 거치며, 선정되면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일하기를 원하는 노인들에게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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