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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사회서비스원, 커뮤니티케어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체계 모형의 전국 공유

입력 2021년09월11일 08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10일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체계 구축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토대로 도출한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체계 모형을 전국의 학계 및 현장 전문가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학계뿐 아니라 전국 사회서비스원 관계자,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돌봄 관련 민간단체, 복지관련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커뮤니티케어에 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커뮤니티케어는 단순한 케어(care) 개념이 아닌 요양・돌봄, 보건・의료, 주거, 생활지원 등 대상자의 생활 전반에 걸쳐 통합적인 지원을 하는 포괄적 개념을 가진다. ‘지역사회에서의 돌봄’은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뿐 아니라 국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측면을 가져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은 전국 16개 지역에서 2019년 하반기부터 실시해왔다. 경남에서는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으로 1차년도(2019년 선정)에 창원시 동읍, 의령군 부림면, 고성군 회화면이, 2차년도(2020년 선정)에 사천시 동서동, 거창군 가조면, 하동군 옥종면이 선정되어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다.

 

 

한편 경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2019년 6월 개원과 동시에 산하에 경남도커뮤니티케어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해오고 있다. 경남도커뮤니티케어센터는 설립 이후로 사례중심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개발하며, 경남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커뮤니티케어 협력체계를 구축해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성기 원장은 “최근 노인, 장애인 등 요양보호대상자에 관한 보호가 시설보호 위주에서 지역사회보호 위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지역사회에서의 돌봄’을 실현하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연구와 사업을 수행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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