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일 강원지역 노후준비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도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강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국민연금공단, 강원대학교가 협력해 강원도의 노후준비 인식을 제고하고 도민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전문성을 활용, 강원도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지원사업을 발굴·운영하며, 강원대학교는 교직원, 학생, 지역도민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는 도민들이 노후준비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2015년부터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받아 노후준비서비스 전문가 양성, 연구 및 프로그램 보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109개 지사는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서 노후준비 4대 영역(재무·건강·대인관계·여가)을 중심으로 국민들의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공단-대학의 다자간 협력으로 도민의 행복한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도의 협업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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