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7월부터 9월까지 귀농귀촌 준비와 정착 시 애로사항 및 현장문제점을 파악해 진입장벽 해소와 안정적 정착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귀농귀촌 의향 및 정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참가자, 농업일자리 탐색과정 교육생, 귀농사관학교 교육생 등 귀농귀촌 준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의향조사와 최근 5년 이내 우리 도로 귀농·귀촌해 정착한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실태조사를 구분해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사항목은 귀농귀촌 주요동기 등 기본 항목 외 ▲ 귀농귀촌 준비 예상 자금 규모 ▲ 확대 또는 강화 필요한 귀농귀촌 정책 분야 ▲ 지역선택 시 최우선 고려사항 ▲ 귀농귀촌 정책 문제점 등 귀농귀촌 및 영농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20여 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경남도 김영선 서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귀농귀촌 수요자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관련 부서 및 18개 시군과 공유하고, 우리 도만의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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