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단계별 맞춤형 창업교육을 통한 농업기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귀농창업활성화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6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에 걸쳐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시군에서 귀농창업 기초교육을 수료한 도내 신규농업인 36명이다.
농촌으로 이주한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창업과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이번 교육은 귀농창업 목표 구체화 및 선정, 브랜드 포장 디자인,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노하우, 귀농창업에 필요한 법률지식, 귀농창업자금 확보와 지원사업 활용방법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앞서 실시한 시군별 귀농창업 기본교육과 이번 도 귀농창업 심화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향후 시군별 창업계획서를 승인받은 후 1인당 500만 원의 창업 실행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홍보자료 개발비, 시제품제작비, 역량개발비, 종묘구입비, 브랜드개발비, 소포장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김태경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귀농·귀촌인의 증가는 일자리 창출과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활력소이자 미래농업을 위한 성장 동력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귀농교육 추진으로 신규농업인의 창업역량 강화 및 농업기술기반형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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