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18일 지평선어울림센터에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대상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자들의 사기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병철 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은 사업경과보고 및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직무교육으로 임국환 공감브레인상담센터 센터장은 뇌파분석 및 뇌기능 분석상담을 진행했다.
신중년 경력 활용 일자리 사업은 만50세 이상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일자리사업으로, 수행기관인 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맞춤형서비스와 정리수납 멘토링 서비스는 취약계층과 맞벌이 가정 등을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서비스를 받은 시민 모두 만족도가 높아 의미가 있었다.
특히, 정리수납 멘토링 서비스는 전북도 평생교육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교육과 일자리사업을 연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수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안착되었으며 향후 일자리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사업추진으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 “신중년들의 경험과 열정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 및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복지사각지대 맞춤형 서비스 외 5개 사업에 37명이 참여하고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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