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에 추가로 선정돼 6,000여만 원을 확보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기초체력증진 및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수명 100세 시대 맞춤운동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게 될 건강수명 100세 시대 맞춤운동사업의 선발인원은 4명이며, 신청자격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 중 생활 스포츠지도사, 전문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운동지도 관련 실무경력 3년 이상인 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건강수명 100세 시대 맞춤운동사업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아동층에서 노인층에 이르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에게는 근육과 성장판을 자극하고,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어 의료비 지출에 대한 사회적 비용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추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중년 전문직 퇴직 인력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정부 일자리 사업 발굴 등을 통해서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맞춤형 정리수납 서포터즈 ▲ 소상공인 희망서포터즈 ▲복지사각지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사업 ▲찾아가는 그림샘 ▲ 백세 건강지킴이 총 5개 분야에 33명이 참여해 신중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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