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활동 활성화 및 올바른 두뇌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3Go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두뇌를 훈련하고, 두 손을 움직이고, 치매를 예방하고’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진 3Go 프로젝트는 인지선별검사(CIST)를 완료한 60세 이상의 치매 미진단자에게 ‘인지꾸러미’를 제공, 치매예방을 위한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방문자 중 조건에 부합하는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인지워크북, 인지교구(퍼즐), 버섯 재배 키트, 치매예방 운동법 안내문, 각종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치매예방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생활 속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훈련하며 예방할 수 있다”며 “꾸러미 속 다양한 학습거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적적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