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치매예방을 위한 ‘3GO프로젝트’를 실시한다.
3GO 프로젝트는 ‘치매를 예방하고, 코로나를 극복하고, 두뇌를 개발하고’를 슬로건으로 주로 집에서 활동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예방 인지학습 꾸러미를 제공, 인지훈련 등의 자가학습을 통한 치매 예방 프로젝트이다.
치매예방 인지학습 꾸러미는 ▲콩나물 재배키트 ▲화투 컬러링북 ▲칠교놀이세트 ▲인지워크북 ▲코로나19 예방 물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선별검사를 받은 후 선착순으로 수령 가능하다. 또한, 검사 결과 인지저하 등이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학습 꾸러미가 코로나19로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돕고, 다함께 건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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