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서비스원 춘천종합재가센터가 기관 등록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춘천종합재가센터는 강원도사회서비스원에서 직영하는 종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방문요양을 시작으로 기존 개별 제공기관에서 제공하던 방문간호·장애인활동지원 등 다수의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성 강화의 서비스원 설립 취지에 따라 ‘더 멀리, 더 필요한 분에게’ 슬로건으로 민간서비스 제공기관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벽지지역 거주 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장기요양등급 1~3등급 어르신에게 집중된 서비스를 제공해 도내 돌봄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에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으로 ‘강원도생활임금’ 기준 및 ‘강원도형 더 멀리·더 필요 수당’을 마련하고, 돌봄 종사자의 심리·정서적 안정지원을 위해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사회서비스원 원구현 원장은 “도내 돌봄 공백 최소화를 목표로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협력해 도민이 행복한 사람중심, 돌봄 강원을 실현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