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코호트 격리로 돌봄공백이 발생한 양양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긴급돌봄지원단 돌봄인력을 파견했다.
종사자의 확진으로 돌봄공백 발생을 우려해 시설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자격(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을 소지한 긴급돌봄지원단 돌봄인력 3명을 신속히 배치했다.
긴급돌봄인력은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시설 내 거주인을 대상으로 코호트 격리기간 2주일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강원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기존 돌봄서비스가 중단된 아동, 장애인, 노인 가정 및 시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급돌봄지원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원구현 강원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서비스 필요 시 전문인력을 통한 긴급돌봄서비스가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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