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서비스원 원주종합재가센터가 춘천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에 들어간다.
8월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원주종합재가센터는 강원도사회서비스원에서 직영하는 종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다. 방문요양을 시작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며, 강원도형 ‘긴급‧틈새돌봄’으로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다.
공공성 강화의 서비스원 설립 취지에 따라 ‘더멀리, 더 필요한분에게’ 슬로건으로 민간서비스 제공기관 인프라가 부족한 읍·면·벽지지역 거주 어르신에게 ‘더 멀리’, 장기요양등급 1~3등급의 ‘더 필요한’ 어르신에게 집중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돌봄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고자 한다.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으로 ‘강원도 생활임금’ 적용, 강원도 복지인을 위한 복지수당인 ‘복복수당’으로 더멀리·더필요 수당을 마련했다. 더불어 돌봄 종사자의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소진예방 프로그램과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종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사회서비스원 원구현 원장은 “거점형 종합재가센터 운영과 공공성 강화사업의 시너지효과로 지역 돌봄 발전에 앞장서고, 민간과 함께 손잡고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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