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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치매조기검진 사업에 ‘앞장’

치매조기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로 이뤄져

입력 2021년05월07일 14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는 고양시민의 치매예방과 조기발견 등을 위해 치매조기검진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일산동구가 시행하는 치매조기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로 이뤄진다. 이 중 선별검사의 경우 올해부터 새로운 인지검사지(CIST)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인지검사지(MMSE-DS)보다 더욱 구체적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갱신)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운전면허를 3년마다 갱신해야 하는데,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 시 기억력과 판단능력 등 인지능력별 대처에 관한 검사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를 받으면 중증화를 방지할 수 있으며,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도 있다.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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