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주거 내 낙상방지 등을 위한 ‘어르신 그린 주거튼튼 행복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대전시 시민제안 공모사업비 8,300만 원을 확보 받았다. 사업대상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 128곳을 선정했다.
사업내용은 미끄럼 방지 안전바닥재, 응급 비상벨, 욕실 안전손잡이 등 개보수, 연료소모가 많은 노후 보일러, 창호, 조명을 고효율 시설로 교체, 낡은 싱크대 교체, 폭염대비 롤 방충망 설치 등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어르신께서 요양병원 등을 가지 않고 거주하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대덕구형 동네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개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곁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 주민행복을 위한 정책개발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