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치매안심센터는 28일 삼호동 치매안심가맹점 6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삼호동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안정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가맹점을 말한다. 삼호동 치매안심가맹점 점주 및 직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치매예방활동 및 치매인식개선 홍보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또한 안심가맹점 내 치매 관련 정보 책자를 비치해 가게를 방문한 주민들이 언제든지 치매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올해 치매안심가맹점으로는 한의원, 약국, 안경원 등 6개소가 지정되었으며 현재 삼호동 치매안심가맹점은 15개소가 지정되어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 확대해 치매 걱정 없는 따뜻한 행복남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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