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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전국 최초 ‘비대면 치매조기검진’ 실시

9월부터 비대면 치매조기검진 시스템 구축하고 10월부터 본격 시행

입력 2020년11월08일 1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 남구 보건소는 2일 전국 최초 ‘비대면 치매조기검진서비스’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기가 어려워지자 지난 9월부터 비대면 치매조기검진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부터 본격 시행 중에 있다.


 

비대면 치매조기검진은 스마트폰의 영상통화를 이용해 1:1 치매검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주 타겟층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60대 초반이며 연령이 높은 어르신의 경우는 가족이 도와서 검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은 보호자가 퇴근 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치매선별검사가 대면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된 것이 매우 고무적이며 타 지자체에 전파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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