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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선정

사업대상은 만성질환관리와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입력 2021년05월07일 2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강릉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5세 이상 어르신의 효율적인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9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사업대상은 만성질환관리와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00명이며,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한다.


 

사업참여자는 건강사전평가 후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AI 생활스피커 등 다양한 건강측정장비를 대여하고,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과 함께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목표 달성 미션을 수행하면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가 필수적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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