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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0년 어르신돌봄사업 확대 추진

기존 안부확인 등 획일적인 단순돌봄에서 욕구중심 맞춤형 서비스로 확대

입력 2020년01월10일 17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강릉시는 2019년 10월말 기준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베이비붐 세대가 2020년부터 노인인구로 진입을 시작함에 따라, 점차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어르신관련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사진은 강릉시청
 

일자리사업 등 어르신 지원사업, 문턱낮춤 사업 등 취약계층 어르신 시책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어르신돌봄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돌봄대상자는 기존 1,500여 명에서 2,000여 명으로 500여 명 늘리고, 돌봄내용도 기존 안부확인 등 획일적인 단순돌봄에서 욕구중심 맞춤형 서비스로 확대 추진된다.

 

기존 돌봄대상자는 지난 1월 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고, 신규대상자는 3월부터 읍면동을 통해 접수를 받아서 상담 등 절차를 거쳐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장기요양등급을 받기 전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담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해 상담을 추진 중이며, 상담 결과에 따라 어르신별 서비스 계획을 수립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특히, 우울형, 은둔형 어르신에 대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특화서비스도 병행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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