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만성질환관리와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강릉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본인 명의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사업참여자는 건강 사전평가 후 손목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가 제공되며,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AI 생활스피커 등 다양한 건강측정 장비를 대여하고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과 함께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목표 달성 미션을 수행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가 필수적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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