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치매환자·가족과 시민이 참여하는 ‘2021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모바일 앱을 활용해 ‘비대면 걷기’로 안전하게 진행한다.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시민과 치매환자, 가족이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확산하는 행사다. 올해는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 후 간편하게 참가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①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검색, 설치, 가입 ②홈 화면 하단의 챌린지 아이콘(트로피 모양) 클릭 ③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선택, 참여하기 클릭 ④행사 기간 내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걷기 ⑤목표 달성 후 리워드 응모권을 클릭하면 된다.
참가자는 4월 26일~5월 9일까지 행사 동안 원하는 장소에서 편한 시간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치구별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주간 5만보 걷기를 달성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 중 7천 명을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가장 많이 걸은 1, 2, 3위 참가자를 선정해 경품도 드린다. 그 외 자치구별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2021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https://www.seouldementia.or.kr)와 25개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올해 서울시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비대면 걷기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며 “시민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편한 시간대에 걷기에 참여하실 수 있어서 건강도 챙기고 치매인식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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