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대구 서구, 뇌나이 청춘 프로그램 운영

경증치매어르신 대상 2개월간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1년04월13일 15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지재활프로그램 ‘뇌나이 청춘’을 운영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어르신들의 치매 중증화를 늦추고 센터 내 쉼터를 방문해 고립감과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한 ‘뇌나이 청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5월 28일까지 경증치매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오전·오후 2개반을 운영한다.


 

8주간 진행되는 ‘뇌나이 청춘’은 치매예방체조, 교재·교구를 이용한 인재 재활 훈련, 미술·공예·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뇌나이 청춘’ 프로그램은 교육 참여인원 수를 예전 대비 50% 이상 줄이고 개인별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어르신들의 체온 측정과 증상 유무 확인, 손 소독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철저히 대비해 진행하고 있다.

 

이희숙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또는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서만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었는데, 치매안심센터 안에서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며, 코로나 19 상황이 빨리 좋아져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