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의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거노인의 치매조기 진단과 관리로 중증치매 진행을 늦추고, 치매예방교육 등 효율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구치매안심센터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인 ▶노인의전화 재가노인돌봄센터 ▶샬롬노인복지센터 ▶정다운노인복지센터 ▶보은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 4개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고, 직원 203명은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수료 후 치매환자 발굴과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협약식 대신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기관별 방문을 통해 협약 체결과 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했다.
이희숙 서구보건소장 “이번 업무협약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독거노인의 치매조기진단과 관리로 중증치매를 예방하고, 다양한 치매 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치매 걱정 없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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