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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치매진료실 확대 운영

현재 3명의 촉탁의가 주 3회 운영하던 것을 주 4회로 확대

입력 2021년03월16일 1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주민들의 치매검진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3월부터 치매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협력병원의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위촉해 치매진료실을 연중 상설 운영하고 있다. 현재 3명의 촉탁의가 주 3회 운영하던 것을 주 4회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사전에 치매선별검사(기억력검사)와 진단검사를 실시해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촉탁의가 대상자와 보호자 면담, 일상생활능력평가, 치매척도평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매를 진단한다.

 

진료 후에는 진단 결과 및 치매 촉탁의 소견에 따라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치매감별검사 절차, 검진 주기 등을 안내한다. 만60세 이상 주민들은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진료실 확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진료일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 치매환자를 미리 발견하고 관리해 중증치매로 진행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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