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달 31일까지 ‘2021년 상반기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 적응을 돕고 기초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 유도와 영농정착을 위한다는 취지다.
교육대상은 영농을 목적으로 정읍시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귀촌예정자다. 신청대상자는 3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나 읍면동사무소에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4월 14일부터 5월 14일까지 13회에 걸쳐 5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3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 창업 및 경영전략 ▲작목별 재배기술 ▲농장 운영계획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 ▲법률 지식 ▲농기계 안전사용교육 등 영농정착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귀농인들에게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신청과 교육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063-539-6262)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11년간 458명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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