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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1년 상반기 귀농·귀촌 학교 개강

예비 귀농인 30명, 6월 18일까지 3주간 합숙 교육으로 진행

입력 2021년06월02일 19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정읍시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2021년 상반기 귀농·귀촌학교를 본격 개강했다.

 

귀농·귀촌학교는 예비 귀농인의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 지속 가능한 정읍농업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귀농학교다.


 

지난 1일 덕천면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강문찬 귀농·귀촌 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과 교육생 30명이 참여했다.

 

유진섭 시장은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한 정읍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졸업 무렵에는 원하는 성과를 꼭 얻어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 후 진행된 첫 교육 시간에는 ‘귀농·귀촌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읍시 농업정책과 전정기 과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김정홍 귀농귀촌팀장의 정읍시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소개와 한국농어촌공사 송덕진 차장의 농지은행 강의 등이 진행됐다.

 

 

상반기 귀농·귀촌 학교는 오는 18일까지 3주간 평일 합숙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농업에 관한 이론·실습은 물론 지역 주민과 융화하는 방법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 완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수료증(100시간 인정)을 발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적정히 배분해 지루하지 않고 활력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최적의 귀농 1번지 정읍을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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