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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GPS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지문등록,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실종인식팔찌, 의복부착형 인식표 지급

입력 2021년03월22일 16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사전 예방하고 실종 후에도 가족의 품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도록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손목부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하고 있다.

 

시에서 2019년부터 보급 중인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손목에 착용하는 시계형 단말기로 가족들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회감지기와 앱을 통한 안심존 설정과 이탈 시 경고, 긴급호출 SOS 등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시는 배회감지기 외에도 고유번호가 기록된 의복부착형 치매 배회 인식표와 치매안심 팔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경찰서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치매예방·진단 상담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방문 시 원스톱으로 사전지문등록이 가능하다.

 

광양시는 실종예방시스템의 적극 활용으로 치매어르신 가족의 불안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광양시치매안심센터(☎061-797-4059), 진상면 백학동 기억샘터(☎ 061-797-4814)를 통해 가능하며, 치매어르신 가족이 방문 신청하면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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