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중랑구, 돌봄SOS센터 서비스 확대로 돌봄공백 최소화

기존 4대 서비스에서 동행지원과 주거편의, 안부확인, 건강지원 서비스 추가돼

입력 2021년03월16일 1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중랑구가 올해 돌봄SOS센터를 기존 4대 서비스에서 8대 서비스로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 기관을 공모한다.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질병·사고·장애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일시재가(가정방문을 통한 수발서비스), 단기시설(단기간 시설 입소), 식사지원(기본적 식생활 유지위한 식사배달), 정보상담(돌봄관련 문제 상담) 등의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저소득층을 포함해 중위소득 85%이하의 지역 주민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확대되는 4대 서비스는 △건강상담과 투약, 의료관리를 제공하는 건강지원 △필수적인 외출활동을 돕는 동행지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청소·위생을 지원하는 주거편의 △일상적 안부와 말벗이 되어주는 안부확인 등이다.

 

구는 구민들에게 수준높은 돌봄SOS센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 기관을 공모한다. 돌봄SOS센터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3월 19일까지 중랑구청 복지정책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협약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2년 3월 31일까지며 돌봄 의뢰 대상자에게 협약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3월 중 개별 통지 예정이다. 접수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nang.go.kr)의 중랑소개 ▷중랑소식 ▷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 확대되는 돌봄SOS센터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혹시 생길지 모를 돌봄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확산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중단 없는 돌봄서비스를 지원, 986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발굴 조사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520명을 발굴, 상담과 지원을 추진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경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