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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건강 악화 신호, “근감소증, 이젠 안녕~”

달서구, 영남대 생활과학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년03월03일 18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 달서구는 영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와 2일 달서구청장에서 고령사회 대응 노인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고령사회 근감소증 예방과 관리, 어르신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협조 체제 마련,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 생활건강 정착 캠페인 추진, 지역보건 의료 정책 관련 자문 및 지원 등이다.


 

근감소증은 영양부족, 운동량 감소, 노화 등으로 정상적인 근육의 양, 근력, 근 기능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 올해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질병코드를 부여하는 등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근육은 30대부터 서서히 줄기 시작해 70대에는 절반수준으로 감소하게 되며, 근력 저하, 하지 무력감, 피곤감 등 신체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내 활동시간 증가로 어르신들의 근감소증 발생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근감소증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근감소증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한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노후가 건강하고 행복한 달서구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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