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월 1일부터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수는 지난해(3,446명)보다 307명 증가한 3,753명으로, 유형별로는 공익형 19개 사업단 3,086명, 시장형 13개 사업단 250명, 사회서비스형 9개 사업단 417명 등이다. 지난해 12월 사업참여자 통합모집에 지역 내 어르신 6,000여 명이 접수했으며, 이 중 올해 일자리 배정인원인 3,753명을 선발해 배치 완료했다
올해 신규사업은 재활용자원관리사와 소래어시장 계도(공익형), 장난감 수리센터와 공공기관 업무지원(사회서비스형), 주거복지상담(시장형) 등이다. 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사업 시작 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안전교육, 마스크 지급, 방역수칙 안내 교육 등을 진행했다.
박보환 센터장은 “일자리 참여가 참여자들에게 코로나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큰 힘과 버팀목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할 것이며, 지자체와 협의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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