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자전거 보관소 관리 및 무상 수리 사업’이 인천시가 주관하는 ‘2020년 인천형 새로운 노인일자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비 1,980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받는다. 자전거 보관소 관리 및 무상 수리 사업은 참여인원 20명 규모로, 8월부터 세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자전거 보관소 실태조사와 환경 정비, 남동구 관내 공원 앞에서 무상 수리(브레이크점검, 타이어 공기압 확인 등)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보환 센터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에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동구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내실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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