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14일 완주군은 신중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을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12개월 동안 1인당 최대 840만 원의 기업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장기 근속한 취업자에게는 6개월, 12개월, 24개월 재직 시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도 지급한다. 기업의 참여자격은 상시근로자 수 3인 이상 관내 중소기업으로 신규 채용일 직전 3개월 고용보험가입자 수의 평균인원에 한해 지원되며 월평균 182만 원 이상 지급 가능해야 한다.
취업자는 만40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자로 도내 거주자여야 한다. 이에 더해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을 지양하고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 구인구직자를 우선해 기업과 취업자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완주군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해 관련서류를 우편(완주군 용진읍 지암로 61, 3층 일자리경제과), 방문, 이메일(amimo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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