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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공실버주택 준공 ‘눈앞’ 예비 입주자 모집

이달 31일까지 정읍시청 건축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접수

입력 2020년12월29일 15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정읍시가 고령자의 주거안정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의 입주가 내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공공실버주택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세대 내 편의시설과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이 설치된 공공주택이다. 지난 2017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연지동 258-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은 공정률 85%를 보이며 현재 내부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공공실버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7,821㎡ 규모로 단순한 아파트 이미지를 벗어나 외관이 돋보여 터미널 인근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상 1층 복지관은 복지·여가·건강 관련 시설을 한데 모아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여 편안한 노후를 돕는다.

 

입주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달 31일까지 정읍시청 건축과(063-539-5862) 또는 읍·면 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현재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으로 국가유공자 등이면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 인정액 이하인 주민이 1순위다. 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주민 또는 차상위 계층은 2순위, 전년도 도시근로자 소득 기준 50% 이하인 주민은 3순위다.

순위 선정에서 탈락한 후 순위자는 입주예비자로 관리한다. 임대조건은 1순위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보증금 225만9,000원에 월 임대료는 4만4,930원, 차상위 계층 등은 보증금 1,181만8,000원에 월 임대료 11만6,380원이며, 전기·수도 요금을 포함한 관리비는 별도다.

 

시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 건립으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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