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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공실버주택 88세대 예비 입주자 모집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접수

입력 2020년11월20일 20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정읍시가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연지동 258-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실버주택은 만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세대 내 편의시설과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이 설치된 공공주택이다.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7,821㎡ 규모로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시설을 갖춰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된다. 특히, 지상 1층 복지관은 복지·여가·건강 관련 시설을 한데 모아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여 편안한 노후를 돕는다.


 

현재 공정률 83%를 넘긴 공공실버주택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이 한창이며, 4월 말 입주를 시작한다. 입주 신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총 88가구 전용면적 26㎡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현재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65세 이상으로 국가유공자 등이면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 인정액 이하인 주민이 1순위다.

 

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주민 또는 차상위 계층은 2순위, 전년도 도시근로자 소득 기준 50% 이하인 주민은 3순위다. 순위 선정에서 탈락한 후순위자는 입주예비자로 관리한다. 임대조건은 1순위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보증금 225만9,000원에 월 임대료는 4만4,930원, 차상위 계층 등은 보증금 1,181만8,000원에 월 임대료 11만6,380원이며, 전기·수도 요금을 포함한 관리비는 별도다.


 

유진섭 시장은 “공공실버주택은 고령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입주자 모집에서 입주, 관리, 입주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입주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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