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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치매환자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인기’

치매환자 가족 대상으로 헤아림 치매가족교실, 치매가족 힐링 자조모임 운영

입력 2020년12월26일 22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무안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경증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쉼터, 기억보듬교육’이 코로나19가 심각해짐에 따라 1:1 가정방문으로 전환해 ‘가가호호 기억채움 쉼터’를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헤아림 치매가족교실, 치매가족 힐링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전문적 인지건강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가족들의 휴식을 위해 낮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치매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은 치매환자의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정보와 이해를 돕고 치매극복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치매환자 가족간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모임을 지원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모두 만족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따랐지만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다행이다”며 “내년에는 비대면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예방하고 발견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치료비지원사업, 위생소모품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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